눈 수술로 인해 잠시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챙겨 보실 분은 딱히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한동안 블로그를 못 쓴 이유를 남기지면

 

눈 수술과 전보다 더 큰 슬럼프가 있었습니다.

 

 

 

저번 4월 1일,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 눈수술을 받아 한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이제는 좀 회복되어 다시 정상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 조만간 라식 수술로 또 다시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될꺼지만요)

 

 

 

그리고 코딩 공부에 또 다시 정체가 있었습니다.

 

위에선 전보다 더 큰 슬럼프라고 적었지만 생각해보니 전의 슬럼프의 연장선이라고도 생각이 드네요.

 

직설적으로 공부가 계속 손에 안 잡혀 결국 잠시 손놨었습니다.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조금씩은 했네요. 1시간 분량 파이썬 강의도 듣고..)

 

 

 

대신, 유튜브에서 이런 저런 코딩 관련 영상들을 많이 찾아봤습니다.

 

주로 '테크보이 워니'님과 '박센스'님의 유튜브 영상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입대 전에 이미 본 영상들이 많았지만, 그 때보다 지금의 시야로 보니 당시 잘 이해하지 못한 내용들이 이젠 이해가 되어 유익했습니다.

 

전역 후 코딩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앞으로 어떤 분야로 나가야 할 지, 취업은 어떻게 해야할 지, 나 같은 초보 개발자는 어떤 공부를 해야할 지

 

등등의 막막함이 있었는데 선배님들의 조언을 통해 생각을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마음 정리가 되니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뭐든지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어떨 때는 내 자신이 너무 보잘 것 없어보여 낙심이 되지만 아직 내게 주어진 시간은 많고 기회도 많음을 생각합니다.

 

또한 주위를 둘러보면 감사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회는 누구한테나 오나 노력하는 자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음을 기억하고

 

다시 한 번 남들 다 논다는 휴학 시기에 열심히 제가 항 수 있는 노력을 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전역 후 게을러져버린 삶의 패턴을 다시 원래대로 바꿔보도록 한 번 더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