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및 IT업계 종사자라면라면 누구나 한다던 깃허브(GitHub).
저도 익히 들어봤지만 제대로 해본 적도 없고 뭔지도 잘 몰라서
이번 기회에 한 번 제대로 알아보고 지금부터라도 해보고자 했습니다.
깃허브란, 간단하게 말해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빠른 수정과 피드백에 최적화된
소스코드 저장소 같은 곳이었습니다.
(약간 코딩만을 위한 SNS 같은 느낌도..)
나중에 회사에서 취업할 때 깃허브 활동 내역을 볼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났는데,
지금부터 어떻게 깃허브를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깃허브 블로그란걸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어차피 코딩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이라 깃허브에 블로그를 개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근데 막상해보니 많이 어렵더군요..
대학교 1학년 수준의 지식으로 하자니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무작정 따라해보면서 만들었습니다.
구글에서 여기저기 서칭을 정말 많이 했지면 주로 이 분 글을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zoomkoding.github.io/gitblog/2019/08/15/git-blog-1.html
근데 막상 만들어보고 블로그를 만든 사람들의 얘기를 찾아보니
글 쓰고 사진 첨부하고 하는 것도 티스토리에 비하면 상당히 만만치 않다는 걸 알자
과연 내가 이걸 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블로그 커스컴마이징도 보면서 얼추 따라했지만 알려주신 분의 테마와 제 테마가 다르다보니
더 이상 어떻게 손을 써야할지 모르겠는 상황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이 헤딩(heading)도 사실 바꾼건데 좌측 상단 부분만 바뀌고 더 이상 안바뀌더군요.
이 상태로는 뭐 블로그로 쓸 수도 없으니
결국 지우고 블로그 대신 그냥 제 소개용으로 하나의 페이지로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시 만들때는 깃 사용법이 좀 익숙해져 시간이 별로 골리지 않았습니다.
근데 막상 만들고 뒤늦게 알았는데 정말 이렇게나 단순한 디자인인 줄 몰랐습니다.
심지어 중국인이 만든 테마라 저 무한대 표시를 클릭하면 이상한 중국 한자들이 튀어나옵니다;;
(결국 안써서 삭제했습니다.. ㅎㅎ)
완성한 페이지입니다. 오늘 하루를 몽땅 투자한 결과물 치고는 심히 별로네요ㅠㅠ
만들면서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가 얼마나 쉽게 조작하고 쓰기 편했는지 세삼 체감되네요.
나중에 코딩 실력을 더 키우고 나서 그 때 쓸 일 있으면 깃허브 블로그를 시도해보는 걸로..
그래도 덕분에 깃허브에 대해선 조금 친숙해진 느낌이니 일단은 그걸로 만족합니다.
깃허브 이제부터 많이 써봐야죠. 코딩하면서.
'◼ IT Etc. > (Until 20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공부 후기 (알고리즘, 유니티) (0) | 2021.03.14 |
---|---|
[알고리즘] 선택 정렬(Selection Sort) 알고리즘 쉽게 구현해보기 (C++) (0) | 2021.03.12 |
점점 재밌어지는 알고리즘 공부(선택정렬 구현!) 반대로 위기의 유니티 공부.. (0) | 2021.03.12 |
간단한 코딩 문제라도 오류를 동반할 수 있고 인내심이 요구된다. (0) | 2021.03.10 |
기말 고사를 준비하는 컴공과 새내기 대학생의 삶 (0) | 2018.12.07 |